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2023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매년 1월 1일에 뜨는 해는 좀 특별 하기도 하고 한해의 시작점을 알리는 뜻깊은 아침이죠. 인파를 피해 조용한 곳에서 조용히 새해를 맞이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전국의 해돋이 명소 3곳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희망으로 가득 찬 2024년에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습니다.

     

     

     

    새해 해돋이 숨은 명소 한가롭게 새해맞이 TOP3

     

     

     

    1. 영덕 강구항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 (일출시간 7시 34분)

     

    새해 해돋이 숨은 명소 한가롭게 새해맞이 TOP3새해 해돋이 숨은 명소 한가롭게 새해맞이 TOP3새해 해돋이 숨은 명소 한가롭게 새해맞이 TOP3

     

     

    경북 영덕군에서 가장 큰 항구이자 싱싱한 대게로 잘 알려진 강구항은 숨겨진 일출 명소입니다. 영덕대게로 유명한 이유도 강구항에서 잡은 대게이 맛이 일품이기 때문입니다. 새해에도 어선들이 쉴 틈 없이 넓은 바다를 누비며 이색 일출 풍경을 연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영덕 강구항은 해맞이 행사를 매년 치르기로 유명하기도 하는데요. 매년 연말이면 많은 분들이 새해의 첫 해 일출을 보기 위해 강구항을 많이 찾습니다. 11월부터 이듬해 4~5월까지 대게철에는 수많은 대게잡이 어선들이 이곳에 집결한다고 합니다. 일명 대게 거리로 유명한 식당가가 3km이고 대게 위판장이 운영된다고 하니 일출을 보러 가신분들은 맛있는 대게도 먹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덕 강구항 근처 해돋이 공원 주변 어디에서나 아름다운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돋이 공원은 더 높은 곳에서 일출을 볼 수 있어서, 넓은 바다를 보며 해돋이 풍경을 즐기기에 완벽합니다. 새해에는 전국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동해안으로 몰리기 때문에 평소보다 30분에서 1시간 정도 여유롭게 출발해야 새해 일출의 모든 순간을 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2. 제주 송악산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1-1 (일출시간 7시 38분)

     

    새해 해돋이 숨은 명소 한가롭게 새해맞이 TOP3새해 해돋이 숨은 명소 한가롭게 새해맞이 TOP3새해 해돋이 숨은 명소 한가롭게 새해맞이 TOP3

     

     

    제주도 남서쪽에 위치한 송악산은 한라산과 산방산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송악산 둘레길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면 잘 정비된 둘레길이 있어 해가 뜨기 전 어두운 밤에도 걷기 어렵지 않습니다. 송악산 둘레길은 모두 숨겨진 일출 명소이기 때문에 많은 인파를 피해 조용한 일출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산방산이 바로 앞에 보이는 곳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산방산이 바로 앞에 보이는 곳입니다. 운이 좋으면 산방산에서 아지랑이가 생기면 멋진 일출 광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작가들에게 사랑받는 송악산 일출 명소는 형제섬이 눈앞에 보이는 곳으로 송악산 주차장에서 해안도로 쪽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형제섬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할 수 있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악산에서 보는 섬은 형제섬인데 이 섬은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약 1.5km 떨어져 있는 무인도입니다.  두개의 섬이 형과 아우처럼 마주 보고 있어서 형제섬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3. 당진 왜목마을 해수욕장

     

    충남 당진시 석문면 왜목길 26 (일출시간 7시 47분)

     

    새해 해돋이 숨은 명소 한가롭게 새해맞이 TOP3새해 해돋이 숨은 명소 한가롭게 새해맞이 TOP3새해 해돋이 숨은 명소 한가롭게 새해맞이 TOP3

     

     

    해넘이와 해돋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충남 당진의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동해안의 일출처럼 화려한 해돋이는 아니지만 소박하고 고요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매년 1월 1일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동해로 몰리는 만큼 비교적 한산한 해돋이 명소입니다.

     

    한때 우리나라의 삼대 해돋이 명소로 유명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방문객이 급감해 2년간 왜목마을 해수욕장이 많이 한가해졌는데요. 한적하게 새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었다는 후기가 많은 만큼 해돋이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왜목마을은 해안가에서도 튀어나온 지형에 위치해 있어 양쪽으로 바다가 감싸 안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왜목마을 사람들이 동네산이라고 부르는 해발 70m의 석문산 정상에는 석문각이 있는데요.  여기 서는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습니다.  

     

     

     

    반응형